학생 비자나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큰 장점 중 하나는, 프랑스에서 일하면서 생활비를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르바이트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또 비자에 따라 어떤 규정이 적용되는지 아래에서 알아보세요.
아르바이트도 허가를 받아야 하나요?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비자 자체에 근로 권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알제리 국적 학생의 경우에는 1968년 12월 27일 체결된 프랑스-알제리 협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그 외의 학생들은 추가 절차 없이 일할 수 있습니다.
단, 비자 종류(학생 비자 /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따라 주당 근무 가능 시간이 달라진다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주당 몇 시간까지 일할 수 있을까?
비자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 학생 비자: 주당 약 20시간
- 워킹홀리데이 비자: 주당 최대 35시간
시급은 얼마나 받을까?
프랑스에는 법으로 정해진 최저임금인 SMIC가 있습니다. 이 금액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매년 조정됩니다.
2026년 1월 기준으로 세전 시급은 12.02유로이며, 약 20%의 세금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약 9.52유로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으로 주 10시간 일하면 한 달에 약 380유로 정도를 손에 쥘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꼭 해야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을까?
필수는 아닙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를 가르치거나, 레스토랑·카페·호텔·상점 등에서 일합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다양한 언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없어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어를 배우면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 폭이 훨씬 넓어지고, 일상생활도 더 편해집니다. 수업 밖에서 언어 실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떤 종류의 일을 할 수 있을까?
프랑스에서 학생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 소매업(마트, 의류 매장 등)
- 서비스업(카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 육아, 과외, 모국어 교육
- 배달 업무
- 관광·농업·스키 리조트 등 계절성 일자리
대형 유통업체나 프랜차이즈도 학생을 자주 채용합니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리들, E.Leclerc, 오샹, 모노프리 등)이나 패스트푸드 체인(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은 학생 일정에 맞춘 유연한 근무 시간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프랑스 우체국(La Poste)도 성수기에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합니다.
이외에도 지역 상점, 카페, 레스토랑, 관광업체, 문화시설 등에서도 학생을 직접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파리나 니스처럼 관광객이 많은 도시에서 기회가 많습니다.
아르바이트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 구직할 수 있습니다.
- France Travail (구 Pôle Emploi)
- Jobaviz
- Welcome to the Jungle
- 기타 온라인 구인 사이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프랑스식 기준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직접 가게를 방문해 이력서를 건네는 것도 흔한 방법입니다. 집 근처의 빵집, 카페, 레스토랑 등에 직접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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