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로 이사하면서 처방약을 가져갈 예정이라면, 출국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규정들이 있어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세관에서 문제없이 약을 반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프랑스로 약을 가져갈 때 어떤 규정이 있나요?
프랑스는 의약품 반입에 대해 비교적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개인 치료 목적의 약이라면 대부분 반입이 가능하지만,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 약은 개인 사용 목적이어야 합니다.
- 처방전이 있는 경우: 처방된 치료 기간에 해당하는 분량
- 처방전이 없는 경우: 최대 3개월분까지만 허용
또한, 한국에서는 합법이지만 프랑스에서는 제한되거나 금지된 약도 있을 수 있어요. 여행 전에 반드시 프랑스 세관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떤 약을 프랑스로 가져갈 수 있나요?
대부분의 일반적인 처방약은 개인 사용 목적이라면 반입할 수 있어요.
만약 치료 기간이 길어서 3개월을 초과하는 분량의 약이 필요하다면, 아래 정보가 포함된 유효한 처방전 또는 진단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언어는 프랑스어 또는 영어여야 해요.)
-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 약에 대한 상세 정보 (약명, 용량, 복용 기간)
- 담당 의사의 서명

프랑스에서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약도 있나요?
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약류나 향정신성 물질은 프랑스에서 엄격히 관리됩니다.
예를 들어:
- 암페타민
- 대마(칸나비스)
- 메타돈
- 모르핀
이런 성분들은 보통 불법이지만, 의료 목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어요.
다만 이 경우에는:
- 상세한 의료 증명서 제출 필수
- 경우에 따라 프랑스 의약품안전청(ANSM)의 사전 허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로 약을 가져가기 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세관 규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을 어떻게 준비하고 포장하느냐도 매우 중요해요.
1. 서류 준비
출국 전 아래 서류를 모두 준비하세요.
- 처방전
- 진단서
- 필요 시 관련 허가서
이 서류들은 기내 수하물이나 가방에 넣어, 요청 시 바로 제시할 수 있도록 하세요.
서류가 프랑스어 또는 영어가 아니라면, 공인 번역본을 준비해야 하며, 직접 번역한 문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약 포장 방법
- 약은 반드시 원래 포장 상태로 가져가세요.
- 투명 파우치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 항공사별로 약이나 세면도구 반입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에어프랑스(Air France)의 경우, 세면도구와 의약품의 총량이 1인당 2kg 또는 2L로 제한됩니다. - 예약 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 항공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제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해요
본인이 복용 중인 약이 프랑스에서 허용되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출국 전에 프랑스 세관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프랑스 세관 연락처
- 전화: +33 1 72 40 78 50
- 콜백 요청:
https://www.douane.gouv.fr/web-callback/en - 이메일 문의:
https://www.douane.gouv.fr/formulaire-infos-douane-servic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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